아이패드 굿노트에서 문서 스캔하는 방법 (문서 스캔 기능 사용)

안녕하세요. 굿노트에 PDF파일을 불러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2편에 이어 3편에서는 책, 프린트물, 유인물, 자료 등 종이문서를 스캔해 굿노트에 넣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굿노트에 있는 파일의 파일명을 바꾸는 간단한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종이 문서를 스캔해 굿노트에 넣는 것은 알아두면 정말 유용하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목차
굿노트 문서 스캔 기능 사용 방법
굿노트에서 파일명 바꾸기

굿노트 문서 스캔 기능 사용 방법

 

굿노트 문서 스캔 기능은 책, 유인물 등 종이문서를 촬영해 바로 굿노트에 넣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한 장씩 촬영해야하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한 번 써 보면 정말 편리해 사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시를 위해 제가 갖고 있는 책을 굿노트에 옮겨보겠습니다. (저작권 문제로 책의 목차만 촬영했습니다.)

먼저 굿노트 앱의 홈 화면에서 '신규...'를 눌러주세요.

'문서 스캔'을 눌러주세요.

그러면 이렇게 촬영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요. 책의 방향에 맞춰 아이패드를 가로 또는 세로로 돌려 촬영하면 됩니다. 저는 세로로 한 번 촬영해보겠습니다.

저는 자동 촬영방식으로 문서를 스캔했습니다. 자동 촬영 방식은 일일이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카메라가 알아서 책 페이지를 인식해서 촬영해줍니다. 위의 사진처럼 페이지를 인식하면 파란 상자가 뜨고 자동으로 촬영을 진행합니다. 플래시 기능과 색상 보정도 촬영 단계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 기능 모두 따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책의 목차 페이지 총 8장을 촬영했습니다. 사진이 잘 찍혔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하단에 표시된 촬영 페이지 미리보기를 눌러주세요. 

미리보기를 누르면, 이렇게 촬영한 사진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의 '다시 찍기'는 말 그대로 해당 페이지를 다시 촬영하고 싶을 때 눌러주면 됩니다. 그럼 바로 카메라로 전환되어 해당 페이지를 다시 촬영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이미지 회전'은 촬영한 사진을 90도로 회전시켜주는 기능입니다. 그 옆의 '휴지통'은 불필요하거나 잘못 촬영한 페이지를 삭제하는 기능입니다. '사진 자르기'와 '색상 보정' 기능은 아래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자르기 기능

'사진 자르기' 기능은 이렇게 촬영한 페이지의 꼭짓점을 조정해 더 깔끔하게 스캔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꼭짓점을 움직여 조정을 마쳤다면 오른쪽 하단의 '완료'를 눌러주세요. 

색상 보정 4가지

'색상 보정' 기능은 위의 사진처럼 총 4가지 종류를 제공합니다. 각 효과를 적용해보고, 취향껏 설정해주면 됩니다. 

흑백음영 적용

개인적으로 흑백음영을 선호해서 모든 페이지를 흑백음영으로 바꿔줬습니다. 촬영을 할 때도 색상 보정을 설정할 수 있었던 것을 기억하시나요? 하지만 이렇게 촬영을 모두 마친 다음 한꺼번에 색상 보정을 할 수 있으니, 촬영하면서 일일이 색상을 바꿔주지 않아도 됩니다. 

모든 페이지 설정을 완료했다면 왼쪽 상단의 '완료' 버튼을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저장'을 눌러주세요.

그럼 스캔 된 페이지들이 굿노트에 파일로 저장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서 스캔 기능을 통해 굿노트로 종이문서를 옮겨보세요.

굿노트에서 파일명 바꾸기

굿노트에서 생성한 모든 파일의 이름은 언제든지 간단히 바꿀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만든 굿노트 파일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굿노트 파일의 상단에 있는 파일명을 누르면, 문서 정보가 포함된 창이 뜨는데요. 여기서 기존 제목을 한 번 눌러주면, 파일명을 바꿔줄 수 있습니다. 저는 저자 소개 ➝ 일본어 교과서로 이름을 바꿔줬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굿노트의 문서 스캔 기능을 활용해 종이문서나 책을 굿노트에 불러오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제 가방에 아이패드만 있으면 언제든지 필기가 가능합니다. 더불어 파일명을 변경하는 방법도 알아보았는데요. 파일명을 정리해두면,  디지털 필기를 찾고 관리하기가 훨씬 유용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jpeg와 같은 이미지 파일을 굿노트로 불러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